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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227 성혼여부도 마음씀씀이와 비례! 2011-04-18 5219

요즘은 경제력이나 외모가 워낙 중시되다보니

다소 중요도가 떨어진 감은 있지만

그래도 역시 결혼생활에서는 심성, 가치관 등등이

결혼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심요소가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맞선결과에도 이와 같은 요인은 무엇보다 크게 작용한다.

 

비슷한 상황에서 결혼에 이르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런데서 갈리는 것:

 

2010년 4월 가입한 30세의 L모양의 케이스.

"우리 딸이 시집갈 때는 됐는데 별로 내세울 게 없어서~~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기도 창피해서 망설이다가

이렇게 문의라도 해봅니다.

30살이고 인서울의 대학 나와서 은행에 다니는데

남들은 예쁘다고 하기는 하는데...

만날 만한 남자가 있을까요?"

 

은행원으로 근무중인 딸을 대신해서 어머니께서

가입 문의를 하셨다. 

 

어머니의 말씀을 모두 들어보니 아주 좋은 프로필이었다.

연봉도 4,500만원 정도 되고 안정된 직장에

외모나 심성, 가정환경 등등도 모두 전혀 손색이 없었다.

 

결혼정보회사에도 이 정도면 정말 만날만한 남성이 줄을 서 있다.

담당 매니저는 겸손하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정성껏 매칭에 임했다.

첫 매칭때부터 어머니께서는 상대의 프로필만 넣으면

딸한테 너무 과분하다며 걱정을 하시곤 했다.

 

그런데 세번째 만남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남성이 당일 회사에 급한 일이 있어서 일정을 미루자고 했다.

 

어머니는 "당연히 미루어야지. 회사에서 급히 찾는 사람이 

회사에 필요한 직원이지 않소!"

 

바로 그 남성과 천생연분이 맺어졌다.

반도체회사 연구원으로 연봉도 8,000만원 정도 되고 신장 178cm에

전도가 양양한 청년이었다.

 

비슷한 케이스의 또다른 여성인 30세의

인서울 대학출신 학원 강사 K양.

 

역시 어머니가 중개역할을 했다.

"우리 애는 학교 다닐때부터 이쁘고 똑똑하다고 소문나서 

주변 학생이나 직장 동료들한테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당연히 늘 남자들이 뒷꽁무니를 줄줄 따라다니는데

내가 맘에 차지 않아서 연애도 제대로 못했는데~~

그 회사에 우리 애한테 어울릴 남자가 있을까요?"

 

이 어머니께서는 딸에 대한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한마디로 세상에서 가장 잘난 딸이었다.

 

망설이고 재고 여기저기 비교한 뒤 겨우 비에나래/온리유에 등록했다.

 

만남 후보자를 보내면 늘 이것저것 꼬투리 잡기 바빴다.

맞선이 있은 후는 한번도 마음 편하게 넘어간 적이 없었다.

그러던 4번째 만남에서 드디어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이 만나기 전날 일정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다음날 예정에 없이 지방 출장을 가게됐다고 했다.

 

당연히 어머니는 난리가 나셨다.

귀한 우리딸한테 엉터리 같은 남자를 소개해서

우리딸의 상처가 얼마나 큰지 아냐며...

어디 그뿐이랴! '사기'친 게 아니냐며

여태까지 한번도 제대로 된 적이 없었다고

하시면서 또 한번 불만에 불만을 늘어놓으셨다.

 

이렇게 어렵사리 6회의 만남을 가졌으나  결과는 없었다.

 

많은 맞선을 주선하며 그 결과들을 분석해 보면

전문가인 매니저에게 모든 것을 위임해 주면

대체로 좋은 결과를 맺는다.

 

계약횟수까지 안 되면 정에 끌려서라도 덤으로 매칭을 해서

반려자를 찾아드리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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