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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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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 | 회원활동도 매너도 '유종의 미' | 2011-06-10 | 5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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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님,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잡혔습니다" "아, 그래요! 드디어 결정됐군요. 정말 축하해요..." "그리고 오빠가 저한테 자기 통장을 주면서 비에나래/온리유에 성혼사례비를 대신 보내라고 하던데요. 쑥스러운 표정으로 자기는 성혼사례비 조건으로 가입했었다고 하면서~" "아, 그러세요! 역시 정말 모범적인 회원님이시네요. 신랑 되실 분은 성혼사례비 조건으로 가입하셨었죠!"
이분들은 1년 7개월 정도의 교제를 거쳐서 최근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다.
성혼사례비! 비에나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사례비 조건으로는 가입이 되지 않는다.
위의 남성분은 사법연수원 시절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아서 사례비 조건으로 가입시켜드렸고 그후 판사로 임용되신 회원님이시다.
여기에서 언급하고자 하는 사항은 사례비 조건으로 가입하는 경우 성혼이 되어도 대부분 사례비를 흔쾌히 내려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가입할 때는 성혼만 되면 충분히 보상하겠다고 재차 삼차 약속하지만 막상 목적이 이루어지고 나면 마음이 바뀌는 것.
이 커플은 사회적 모범생 답게 결혼일자가 잡히자 자신들이 먼저 연락을 주셨다.
이런 마음과 심성으로 산다면 평생 행복한 결혼생활은 따논 당상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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