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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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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3 | '남자는 한번, 여자는 6번'의 법칙 | 2011-08-19 | 5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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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인데... 제 타입은 아닙니다" "그래도 몇번 더 만나 보시고 결정하시죠, 제가 볼 때는 교양도 있고 성격도 좋던데..." "아닙니다, 다른 분으로 부탁드립니다" 32세 애널리스트 K씨의 미팅 후 소감이다.
"잘은 모르겠는데..몇번 더 만나보겠습니다" "예, 그러세요. 그분은 외모보다는 실력이나 경제력, 가치관 등이 뛰어나니 몇번 만나보시면서 찬찬히 관찰해 보세요^^" 31세의 여성 교사 L모씨와의 미팅 피드백 교환이다.
만남을 주선한 후 피드백을 들어보면 남녀간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 남성은 호감이 없으면 아무리 설득해도 자신의 의사를 굽히지 않는다. 그러나 여성들은 아주 싫지 않을 경우 매니저들이 조언을 하면 몇번 더 만나보는 비중이 높다.
그 이유는 이렇다... 남자는 외모를 많이 보기 때문에 이미 중요한 사항을 파악했으므로 더 이상 만나봐야 호감도가 바뀌기 힘들다. 반면 여성은 능력이나 경제력, 자신에 대한 배려심, 가정환경 등등 눈으로 잘 보이지 않는 면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좀 불확실한 면이 있으면 만남을 거듭하면서 더 세부적으로 관찰하게 된다.
이런 현상은 아래의 외국 실험 결과에서도 잘 나타난다.
남성의 절반 이상은 첫만남의 눈짓 한 번으로 사랑에 빠질 수 있지만 여성은 적어도 6번은 만나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 “16~86세 남성과 여성 각각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5명 중 한명이 첫눈에 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며 “남성이 여성보다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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