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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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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 | 1개월의 다이어트가 인생을 바꾸다!! | 2011-11-20 | 6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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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장점을 가진 35세의 반듯한 재혼 여성분! 상대 배우자 조건도 45세까지 반듯한 인품과 직업을 가진 분이라면 상대방의 자녀까지 수용하겠다는 열린 사고를 가진 분이었다. 상담하는 내내 남성의 ‘조건’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본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줄 성향이 잘 맞는 남성분과 재혼해서 인생을 파티처럼 살고 싶다는 긍정적인 성품을 가진 여성 분이었다. 이 여성분은 자격으로만 보면 더 말할 나위 없이 훌륭했다. 모든 재혼 남성분들의 로망인 ‘무 출산’에 (대부분의 재혼 남성분들은 골드미스 초혼보다 무 출산 여성분을 더욱더 선호한다) 안정적인 직업과 재혼의 황금기 나이에.. 심지어 편안한 성품까지 갖춘 여성분이었는데.. 문제는 163cm의 키에 60kg을 육박하는 몸무게를 가진 것이 딱 하나의 단점이었다. 사실, 상담 직후에 다이어트를 먼저 하고 진행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해드리고도 싶었으나 워낙 자격이 훌륭하시고 상대 배우자 조건도 전혀 까다롭지 않은 분이셔서 일단 진행을 하면서 결과를 지켜보도록 했다. 여성분의 배우자 조건에 맞춰 대상자가 선정이 되었다. 젊은 남성회원님들 보다는 나이 차이가 나는 남성 회원들에게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해서 43세에 서글서글한 성품을 가진 행시출신 공무원 남성분으로 1차 미팅 대상자가 선정이 되었다.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예상하고 진행했으나 결과는 예상과 전혀 달랐다. ‘매니저님, 사람은 너무나 좋은 것은 알겠는데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네요. 저는 아이의 엄마보다는 아내를 원하거든요..ㅠㅠ’ 그 이후에도 은행권,대기업,중견회사,사업을 하는 분들로 몇 분이나 더 소개 드렸으나, 결과는 전혀 다르지 않았다. 이렇게 가다가는 10명을 더 소개하더라도 결과는 매 한가지 인 듯했다. 아무래도 우리 여성 회원님의 ‘성혼’을 위해서는 ‘다이어트’가 필수인 듯 했다. 굳게 마음을 먹고 아무래도 살을 빼신 후에 진행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씀 드렸더니, 본인도 안다고 하시면서 그 동안 수없이 시도한 ‘다이어트’가 매번 실패로 돌아갔다는 말씀을 하는 것이었다. 편안한 성품을 가진 것이 문제인지, 의지가 부족한 건지, 절대 스스로는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없을 것 같아서 포기했다는 것..! 그래서 나는 최근 한 초혼 여성 분이 ‘단식원’에 들어가서 성공한 사례를 말씀 드리면서 단식원에 가는 것을 권해 드렸고 여성 분은 매니저의 충고를 듣기로 했다. ^^ 그 후 한달 정도 지났을까? 우리 여성회원님께서 사무실에 재차 방문을 하셨는데.. 담당매니저로써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예전의 편안하고 펑퍼짐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쫙 빠진 몸매에 단정한 머리 & 아나운서 스타일의 깔끔한 정장차림에 정말 같은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든 정도였다. 거의 10kg넘게 감량했다고 했다. 예전에는 이 분의 눈이 그렇게 큰 줄 몰랐고 심지어 다리는 얼마나 예술인지.. 그 동안 펑퍼짐한 얼굴과 몸매 때문에 가리워졌던 장점이었던 것..^^ 당연히 그 이후의 매칭 결과는 180도로 판이하게 달라졌고 현재 이 분은 Y대 출신 국내 유수 회계법인에 근무하고 있는 잘 나가는 39세 회계사님과 교제하고 계시고 곧 좋은 소식도 들려올 것 같다. ^^ 한달 간의 뼈아픈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 다가오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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