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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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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헤어진 옛 애인이 아쉽게 느껴지는 배경? | 2011-12-22 | 5669 |
"매니저님, 이번 달에는 매칭을 좀 빨리 해주세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다가오니 외로움이 어느때 이상으로 가중되네요. 전에 사겼던 여친을 잊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사람을 빨리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남성 회원들에게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주문사항이다. 흔히 남자는 교제하던 여자와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헤어질 경우 싫증이 나서 떠나가게 된다. 그러나 그후 오랫동안 새로운 연인이 생기지 않을 경우 같이 듣던 노래나 같이 간 장소, 함께 한 놀이 등등과 접할 때 과거 추억을 절실하게 떠올리게 된다.
"매니저님, 저 당분간 회원활동 보류하겠습니다. 과거 만났던 옛 애인과 다시 연락이 되었거든요..." 여성들은 현재의 애인보다 더 나은 배우자감을 찾아 떠나곤 한다. 그러나 몇번의 소개팅이나 맞선에서도 마땅한 교제상대를 만나지 못할 경우 과거의 애인이 더 크게 다가오게 된다. 그리고 다시 만날 기회가 오면 이전의 연애 이상으로 뜨겁고 애절한 사랑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논리는 아래의 조선일보 기사에서도 잘 확인된다 :
크리스마스가 되면 남성과 여성 중 누가 더 옛 애인과의 추억에 잘 잠길까? 정답은 남성이다. 많은 남성이 크리스마스 전후 길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 송을 들으면 옛 애인이 생각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