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플예감 > 천태만상 중매이야기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
259 | 노출 심한 의상, 매력과 거리 멀어~~ | 2012-03-06 | 4955 |
"매니저님, 그 여성은 다른 것은 둘째 치고라고
옷 입는 것부터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왜요, 어떻게 입고 나왔는데요?"
"글쎄 위에는 가슴이 훤히 다 보이게 입고
하의는 반 팬티 비슷하게 입었더군요...
너무 좀 천박해 보여서 혼났네요!"
맞선을 주선하고 나면 남성들 가운데는 위와 같이
파트너의 의상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 자신의 신체 조건에 걸맞지 않게 옷을 입는다든지
맞선이라는 자리에 어울리지 않게 옷을 입는 경우 등등.
특히 몸매가 받쳐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을 경우
십중팔구는 이와 같은 클레임에 봉착한다.
아래의 외국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잘 나타난다. :
노출이 과한 옷차림은 이성을 유혹하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6일 맥주 브랜드 밀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20대 남녀 150명에게 이성의 옷차림에 대해 설문한 결과 최악의 옷차림 1위로 남녀 모두 '노출이 심한 의상'을 꼽았으며 트레이닝복(남 16.7%, 여 15.5%)과 평상복(남 16.7%, 여 13.8%)을 그 다음으로 들었다. 이어 남성들은 여성들의 나이들어 보이는 옷차림(11.1%)과 털 달린 옷(7.4%)을, 여성들은 남성들의 정장차림(10.3%)과 다리에 달라붙는 스키니진(8.6%)을 차례로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남성들은 여성들의 패딩점퍼와 배가 나와 보이는 원피스를 꼴불견 패션으로 함께 꼽았다. 호감을 느끼는 최고의 옷차림으로는 남성의 경우 섹시한 의상(33%)을, 여성은 깔끔한 의상(32.2%)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뒤를 이어 남성의 경우 여성들의 원피스(20%), 청바지와 티셔츠(15%), 호피무늬 의상(8.3%)을, 여성은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차림(16.9%), 청바지와 티셔츠(15.3%), 검은색 의상(8.5%)이라고 응답했다. 상대 이성에게 느끼는 호감도에 의상이 끼치는 영향력은 여성에게 더 크게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 모두 옷차림에 영향을 받는다고 대답한 반면 남성의 20%는 상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