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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263 맞선회원 조건, '직업, 학력, 외모'만이 아니네~~ 2012-04-11 5184

“통장이나 금고관리를 나한테 맡겨줄 수 있는 남성만 소개해 주세요”

“제 재산이 많다는 것을 남성분한테 절대 비밀로 해주셔야 합니다.”

“맞선을 진행할 때 상대방에게 제 부모가 이혼한 사실을 사전에 반드시 알려준다는 조건하에 가입하겠습니다.”

결혼정보회사 회원들이 등록할 때나 회원활동을 하면서 내거는 조건들이다.

흔히 결혼정보업체 회원들의 배우자 조건이라고 하면 직업 및 경제력, 외모, 학력, 가정환경, 성격, 종교 등등을 생각하기 쉬우나 그 외에도 다양한 조건과 단서들이 붙는다.

비에나래가 자매사 온리-유와 공동으로 [결혼정보회사 회원들의 맞선 조건 백태]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들을 자세히 소개하여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보고서는 2월 15일부터 4월 7일 사이에 위 두 회사가 상담한 초혼 및 재혼 희망 회원 1,526명(남성 805명, 여성 721명)의 맞선 및 배우자

조건을 분석, 정리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첫 번째로는 [재산 많다는 것을 밝히지 말아 주세요!]이다.

특히 여성들에게 많다. 일반적으로 배우자감을 찾을 때는 상대에게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포장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재산이 많은 여성들의 경우 이 사실을 맞선 상대가 알면 돈을 보고 자신에게 호감을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밀을 유지해 달라고 요구한다. 자신 몫의 재산이 15억 이상인 여성 57명 중 41명이 이와 같은 주문을 해 71.9%를 차지했다.

비에나래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배우자감으로 경제력 있는 여성을 원하는 남성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여성 입장에서는 자신을 돈이 아닌 다른 측면에서 평가해 주길 바랄 뿐 아니라 자신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해도 남성의 능력 및 경제력도 중시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두 번째는 [종교에 심취한 여성은 피해주세요!]형

‘저도 가족들에 이끌려 가끔 교회에 나가기는 하지만 너무 신실한 여성은 부담이 됩니다’. 종교를 믿는 데는 이의가 없지만 생활의 상당부분을 종교에 투입하는 여성은 기피한다. 남성 기독교 신자에게 특히 많다. 해당자는 대상자 68명 중 49명(72.1%)

세 번째로는 [제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꼭 밝혀 주세요!]형

‘교제를 하다가 부모가 이혼한 사실을 알면 혼란에 빠질테니 맞선 전에 상대에게 알려달라’는 것. 본인의 약점을 미리 알려주고 상대가 수용할 경우에 한해 맞선을 주선해 달라는 것. 미혼 남성에게 특히 많다. 부모가 이혼한 초혼 남성 회원 27명 중 18명(66.7%)이 이런 요청을 했다.

네 번째는 [맞선은 반드시 내집 근처에서!]형

맞선을 볼 때 ‘여자가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느냐?’는 식의 다소 전근대적인 사고의 소유자들도 있다. 탈북여성과 지방 중소도시 거주자들에 특히 많다. 대상자 64명 중 28명으로 43.8%이다.

다섯 번째로는 [나보다 더 작은 도시 거주 남성은 싫어요!]형

‘내가 대구광역시에 사는데 어떻게 대구보다 작은 도시인 포항 거주 남성을 볼 수 있나요?’와 같은 유형이다. 특히 지방도시에 거주하는 미혼 여성에게 많다. 여성들이 배우자를 찾을 때 보통 자신보다 한두 단계 높은 남성을 원하는 소위 ‘상향 지원’ 성향이 여기에도 반영된 것. 대상자 145명 중 51명(35.2%)이 여기에 해당된다.

여섯 번째로는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했으면...!]형이다.

많은 재혼 남성들은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을 원한다. 출산 경험이 있을 경우에는 자연분만보다는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한 여성을 선호한다. 부부관계를 염두에 둔 생물학적 관점이 작용한 것.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을 수용하는 재혼 남성 254명 중 34.3%인 87명이 여기에 속한다.

마지막 일곱 번째로는 [재혼 후 남편재산은 내가 관리!]형이다.

재혼 후에 남편의 급여통장을 본인이 관리하도록 해야 하고, 동산 및 부동산 등 재산내역을 모두 자신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사항이다. 주로 40대 이상의 재혼 여성에게 많다. 대상자 210명 중 48명(22.9%)이 이와 같은 요구를 했다.

온리-유의 이경 매칭실장은 “많은 남성들은 재혼 후 부부 각자의 재산을 통합 관리하는 것보다는 개별적으로 따로 관리하기를 희망한다”라며 “그러나 여성들은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남편의 재산을 속속들이 파악한 후 자신이 직접 관리하기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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