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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295 미국 시민권자, 한국 와서 맞선보면 백전백패! 왜? 2013-02-13 4918

"매니저님, 미국에서 오신 그 남성분은 도저히 안 되겠네요.

처음 만나서 다소 실망했지만 혹시나 하고 다시 만나봤는데...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어떤 점이 만족스럽지 읺나요? 그 분은 학교도 미국에서 좋은데 나오시고

직장도 좋아서 연봉도 엄청 높은데요..."

"한 마디로 너무 조잔합니다. 호텔에서 커피 한잔 하는데도

돈이 아까워서 벌벌 떨 정도인지라... 돈이 있으면 뭐 하나요!!"

 

미국의 동부 아이비 리그 대학을 나오고 펀드 매니저로 근무하며

연봉이 수억에 달하는 미국 시민권자 M씨와 맞선을 본

한국의 34세 대기업 근무자 J씨의 맞선 피드백이다.

한마디로 남성이 데이트 비용에 너무 인색해서 싫다는 얘기이다.

 

이런 푸념은 여성들의 전유물은 아니다.

미국에서 오랫 동안 거주한 여성들과 만남을 가진 남성들 또한

비슷한 불평을 늘어 놓는다.

 

미국 거주자에 대한 기피 현상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매니저에게 고맙다고 찾아와서 식사를 살 때나 선물을 할 때도 비슷하다.

미국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43세 재혼 대상 여성은

매니저에게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와서는 칼국수로 대접하는가 하면

또 다른 여성 고객 L씨는 변호사로 근무하지만 매니저에게 선물을 준다며 찾아와서는

화장품을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샘플을 하나 주고 가는 것.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런 게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결국 돈에 대한 미국과 한국의 인식 차이인 것!!

 

미국은 돈에 대한 가치관이 철저하여 한푼도 아깝게 생각하나

한국에서는 아직도 체면 상 흥청망청 쓰는 사람이 대접을 받는 분위기이다.

 

이렇게 사고방식이 다른 남녀간에 맞선을 볼 때는

서로의 행위 뒤에 숨은 문화적 배경을 잘 고려해야  

오해가 없고 초기교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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