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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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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9 | 결혼 후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 2013-03-18 | 4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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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 남녀 550명(남녀 각 275명)을 대상으로 ‘초혼에 실패한 근본 원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42.2%가 ‘결혼 전에 상대 파악이 부족했다, 즉 상대를 잘 모르고 결혼했다’고 답했고, 여성은 34.9%가 ‘살면서 서로 이해하려는 자세, 즉 아량이 부족했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성은 배우자의 외모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외모가 마음에 들면 여타 사항을 소홀히 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결혼을 하고보면 사람 잘못 선택했다는 후회를 하게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반면 여성은 상대적으로 배우자의 요모조모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배우자를 선택하기 때문에 배우자 선택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간과한 성격이나 습성 등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갈등요인으로 대두되어 문제로 떠오르는 사례가 많다.
회원들에게 맞선을 주선하다보면 남성은 필이 어느 정도 통하면 스킨쉽부터 서두르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다가 여성으로부터 배척당하는 사례도 많다. 한편 여성은 상대의 능력이나 재산, 연봉, 가정환경 등등을 꼼꼼하게 물어보다가 남성으로부터 너무 속물이라는 평가와 함께 교제가 오래가지 못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남성이나 여성이나 결혼 전에 중시한 상대의 장점을 결혼 후에도 소중히 간직하고 다른 소홀히 한 부분들이 결혼후 부각되더라도 장점을 생각하며 이겨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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