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플예감 > 천태만상 중매이야기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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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 | 돈앞에 맥없이 스러지는 박사, 의사, 미인... | 2013-04-04 | 4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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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이 남성분은 자수성가하신 분입니다. 고등학교 나와서 여러가지 사업에 손을 대서 망하기도 하고 다시 일어서기도 하면서 25년 정도 꿋꿋이 살아온 결과 지금은 700억대의 재산가이십니다. 빌딩과 부동산 등 재산이 여기저기 많이 있지요~~ 회원님은 교수이신데 잘 어울리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혹시 회원님의 의향이 어떠실지...조심스럽게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이 남성분은 본인이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해 가능하면 학식이 높은 분을 배우자감으로 원합니다" "그러세요.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저야 어려움 모르고 부모덕에 공부만 했지만 이 분이야말로 정말 존경스럽네요. 아무런 기반없이 사업을 하여 성공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지 않습니까? 꼭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배우자 조건도 다르고 결혼관도 다양하지만 평소 학력, 직업, 신장, 성격, 성장배경, 양육자녀 등등을 깐깐하게 고려하던 여성회원들도 대부분 돈앞에서는 다른 배우자 조건이 눈녹듯 사라진다. 의사도 변호사도, 박사도, 그리고 미인도... 특히 재혼 대상자들 중에 이런 성향이 많다.
성공한 사업가가 박사나 의사보다 못할리 절대 없다. 발달한 분야가 다를 뿐이다. 단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요모조모 유심히 따져보고 결정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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