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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310 고진감래, 여성의 헌신이 빚어낸 빛나는 커플! 2013-08-14 4268

결혼상담을 한지도 이제 5년이 되었다.

베테랑이라면 베테랑이다.

그래서 어떤 고객님과 상담을 하면 바로 떠오르는 상대가 있다.

가입 후 매칭을 해보면 대체로 예상이 적중한다.

 

금년 초, 선한 이미지의 매력녀를 상담하며

몇 일전에 가입한 핸섬 가이 남성 회원님을 떠올렸다.

대충 그 남성분의 프로필과 생김새, 취향 등을 말씀드리며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더니 두말 않고 “그분 소개시켜주세요.”라며

쿨 하게 짧게 상담을 끝내고 돌아가셨다.

 

가입 후 매칭이 시작됐다.

그 여성 회원님은 첫 번째 미팅이고, 남성은 두 번째였다.

역시나 쿨 한 그녀는 “매니저님 말씀처럼 그분 제 이상형이에요.

더 이상 다른 분 소개 안 해 주셔도 됩니다. 그분께 올인 하겠어요.”

단순 명쾌하게 그녀는 그 남자로의 여행을 시작했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거금(?)의 회비를 내고나면

첫 번째 만남에서 호감도 높은 상대를 만난다 해도

몇 번 더 추가적으로 맞선을 보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다가 그 전의 이성을 놓치기도 하지만)

그러나 이 여성은 올인을 택했다.

그러나 이 핸섬가이 회원님을 보자 하니 다른 데서도 만남을 가지는 등

목하 어장관리 중이었다.

와중에도 이 여성에게는 우선 순위를 높게 둔 듯했다.

 

그 여성회원님은 그 남자를 사로잡을수 있는 방법을 물어왔고

선뜻 남성의 어머니를 공략하라고 코치해 주었다.

몸이 편찮으셔서 거동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남성은 어머니 병간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던 터였다.

금상첨화라고 마침 그녀는 간호사 출신이어서 링거며 환자 식 등으로

지극 정성을 쏟아 부어 어머니로부터 대량 득점을 해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늦은 저녁 갑자기 그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매니저님, 이젠 더 이상 힘들어요. 포기해야겠어요.”

처음에는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준 그녀가 예쁘게 보였지만

아들의 마음이 그녀에게로 급속히 이전해 가자

질투를 느낀 어머니가 그녀를 멀리한 것이다. 문전박대까지 했다...

 

그로부터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너무도 멋진 사진이 사무실로 전달되었다.

시내 한복판에서 멋지게 할리를 타는 두 남녀의 모습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 옆에 단정한 턱시도차림의 핸섬 가이!

그 둘은 너무 행복해 보였고 눈물 날 만큼 아름다워 보였다.

이들이 초혼커플이 아닌 재혼커플 이어서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만난 뒤 반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생겨난 서프라이즈다.

남모르게 마음고생 하며 헌신적으로 사랑을 지켜낸 그녀가

최고의 위너라 생각한다. “부 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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