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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혼인신고! 바로 할까, 아니면 일단 두고 볼까? | 2013-10-16 | 4503 |
최근에는 20대와 30대 돌싱들의 재혼상담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혼인신고까지 했다가 이혼을 하는 사례도 있고 정식결혼 후 일정 기간 상대 관찰 기간을 가지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헤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런가 하면 정식 결혼을 하지 않고 상당한 기간 동안 동거를 하다가 헤어지기도 한다.
이혼이 많으니 일정기간 살아보고 혼인신고를 하는 것이 옳을까 아니면 결혼을 했으니 아예 혼인신고를 필하고 아예 배수의 진을 치고 평생 살겠다는 자세로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아래 기사가 그 답을 줄 수도 있겠다.
지난해 1월 3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회사원 윤명준(39ㆍ가명)씨는 재혼을 위해 몇 달 전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렸다. 커플매니저로부터 마음에 드는 여성들을 소개받고 몇 차례 만남도 가졌지만 재혼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사소한 의견 차이에도 '결혼하면 분명히 싸울 텐데' '결혼해놓고 계속 안 맞으면 어쩌나'란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윤씨는 "초혼 때처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결혼을 밀어붙일 수는 없다"며 "같이 살아보고 결정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