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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조건' + '삶의 자세'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커플 | 2013-11-16 | 4126 |
“저런 고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결혼도 하게 되는군!” “무슨 말씀이세요?” “조금 전에 오신 분들은 어제 결혼식을 올리고 바로 저한테 고맙다고 인사하러 오셨잖아요!!”
늦가을을 맞아 또 다시 한 커플이 탄생했다. 아주 이상적인 재혼커플이다.
수십억대의 재력과 184cm의 훤칠한 신장을 가진 남성과 43세의 외모 탁월한 여성이 그 주인공이다. 두 분 모두 대학원 과정을 마쳤고, 남성은 대기업에서 고급 간부로 근무 중이고 여성은 교직에 봉직 중이시다. 이 커플은 외형적으로 학력이나 외모, 직장 등이 모두 뛰어날 뿐 아니라 마음자세나 심성 또한 모두 A+급이다.
아이를 키우고 있지 않은 남성이 상대에게는 자녀가 있어도 괜찮다는 오픈된 마음을 가지고 계셨고 나이도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아들 한명을 양육 중인 여성은 당연히 상대에게도 자녀 양육을 허용했다.
이들이 만난 지 100일 정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결정적 원인은 서로 좋은 배우자 조건을 가지고 있었을 뿐 아니라 여성의 삶의 자세와 희생정신이 큰 역할을 했다.
어느 날 여성이 이 남성을 자신의 자택으로 초청하여 방문해 보니 진수성찬을 준비해 놓았을 뿐 아니라 혼자 사는 집이 너무나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서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던 것!
남성의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조건과 여성의 희생정신과 여성스러움이 합쳐져 100일 만에 그토록 그리던 재혼에 골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