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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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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6 | 자신을 정확히 알면 결혼이 보인다!! | 2014-01-04 | 4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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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님, 제가 또 어려운 부탁을 드려야 하겠네요!" "또 어떤 회원님이 들어오셨나요?" "이분은 아들을 두명이나 양육하고 계셔서 상대 찾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회원님 본인이 스스로 배우자 찾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상대에게 자녀가 있어도 되고 그외의 조건은 크게 보지 않으십니다. 나이도 좀 넓게 보시고요~~" "그래요? 그렇다면 한번 해봐야죠~~"
아들 두명을 키우는 42세의 남성을 가입시킨 후 담당 매니저가 매칭 매니저에게 사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분은 예상외로 쉽게 성혼에 도달하셨다. 회원 등록 후 3개월 만에 3번째 만난 여성분과 결혼을 결정하신 것.
그 비결은 간단하다. 공기업에 다니는 등 본인의 여타 프로필은 모두 뛰어나지만 자녀를 두명이나 양육한다는 것은 상대에게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인식하고 배우자 조건도 많이 완화했을 뿐 아니라 상대의 자녀도 수용했기 때문!
결혼정보회사에서 수많은 매칭을 하다보면 본인의 조건이 열악하여 결혼을 못하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다. 반대로 본인의 조건이 좋다고 하여 결혼이 쉬운 것은 절대 아니다.
본인의 조건이 좋지 않아도 이를 스스로 인식하고 상대 조건을 완화하면 결혼을 할 수 있고, 본인의 조건이 아무리 좋다해도 상대 조건을 이래저래 어렵게 옭아매면 배우자는 찾기 어려운 것.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병법은 결혼전략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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