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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솔로탈출에도 '이론적 무장'이 필요하다!! | 2014-04-15 | 3533 |
"매니저님, 저는 미혼 때는 남자들과 맞선 등에서 만나면 서로 장단도 잘 맞고 자연히 재미있는 시간이 됐었는데~~ 요즘은 재혼을 위해 남자들을 만나면 왠지 불편하고 상대가 너무 가벼운 것 같아 재혼이 될까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46세 돌싱 여성회원의 하소연이다.
돌싱들은 과거 미혼때 데이트 경험도 있고 또 초혼때도 교제를 통해 결혼까지 도달했다. 당연히 한때는 연애박사는 아니더라도 이성교제에 어느 정도는 도 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재혼때도 예전과 똑 같은 방식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나의 얼굴에 주름이 잡히기 시작했을 뿐 아니라 몸매도 과거 처녀때 같지 않다. 또 아기도 출산하여 키우고 있을 뿐 아니라 말투도 거칠어지고 아줌마테도 난다. 또 관심사도 현실적이 돼 버렸다. 그래서 돌싱들에게는 돌싱들만의 연애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저 위의 여성 회원이 3회의 맞선을 가진 후 매니저를 찾아와 이런저런 하소연과 불만불평을 털어놨다. 매니저는 최근 비에나래/온리-유 대표가 발간한 재혼 지침서 [인생빅딜 재혼]을 읽어 보실 것을 권유했다. 이 책에는 수많은 돌싱들을 접하며 보고 듣고 느낀 사항들과 인터뷰 내용, 설문조사 결과, 경험담 등이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기술돼 있다.
그날밤부터 이 책을 읽어 본 이 여성 회원은 완전히 충격에 빠졌다. 돌싱세계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하던 세계와는 완전히 딴판이었던 것이다. 그후에 가진 두번째 맞선에서 만난 남성과 이 여성은 현재 6주째 열애 중이다. 돌싱들 세계를 이해하고 거기에 맞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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