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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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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 성혼 가능성, 칭찬형과 닥달형 중 어느쪽이 높을까? | 2015-10-09 | 2637 |
A 회원님~ "매니저님, 저 이 근처 업무차 왔다가 잠깐 들렀어요. 매니저님들은 회원들과 쉼없이 상담하고 또 요구사항 들어주고 하시려면 이 시간이 되면 출출할 것 같아서 다과류 몇개 가져왔어요.
매니저님, 저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죠? 변변찮게 드러낼 장점도 없고 나이도 그렇고... 거기에 비해 배우자 조건은 만만치 않구요...
어쩌겠어요, 그래도 결혼 잘 하고 싶은 욕심은 많은데 ㅎㅎ 제 인생 매니저님께 달려 있으니 잘 부탁드릴게요~~
바쁘실텐데 괜히 와서 또 시간 빼았았네요. 가볼게요, 수고하세요^^"
B회원님~ "매니저님, 왜 이렇게 전화를 안 해주세요. 벌써 지난번 미팅하고 몇일이 지났는데 전화도 없고 연락도 없구, ] 이렇게 성의없이 해서 어떻게 믿고 서비스 받겠어요~~
지난번 본 사람도 제 기대에 못 미치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으면 더 해봐야 뭐 소용 있겠어요. 다음에 해주는 사람 봐서 계속 서비스 받을 지 말지 결정할테니 알아서 하세여~~
제가 원하는 배우자 조건 잘 알죠. 지난번에도 몇번이나 강조했으니 거기에 잘 맞춰서 해줘야 해요!!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제가 원하는 배우자 조건 정확히 캐치해서 실망하지 않도록 해주세!!"
많은 회원님들을 대하다 보면 성향이나 매니저 대하는 방법도 천차만별이다.
여러가지 유형 중 어떤 유형이 과연 매니저들로 하여금 진정으로 결혼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할지는 각자 따져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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