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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모두 외국 거주자 같다면 전부 성혼할텐데~~ | 2016-05-03 | 3024 |
최근 외국 거주 회원님들이 중매 러쉬를 이루고 있다. 미국에서 카나다에서, 그리고 중국, 호주, 일본 등등에 계신 회원님들이 5월 만남의 계절과 방학 등의 기회를 틈타 물밀듯 들어오고 계신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3~4주일의 기간 동안 국내에 머무르며 미리 짜여진 일정에 따라 맞선을 본다. 그리고 많게는 10회, 적게는 한두번 정도 교제를 하고 각자 본국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만나서 어떻게 결혼이 될까 하겠지만 예상외로 성혼율이 높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외국에서는 배우자감을 만나기 어렵고 또 한번 나오기도 쉽지않기 때문에 한국에 나와서 만남을 가질 때는 사전에 만날 상대를 엄선하여 결정하고, 또 만남을 가지면 지극정성을 다함은 물론 돌아가서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한다.
그뿐 아니라 그 회원님들의 상대도 적극적이고 진지한 사람들 위주로 선정하기 때문에 진지한 교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는 필시 결혼으로 골인케 하는 중요 요인이 된다.
재미있는 점은 외국에서 오래 산 사람들은 국내 거주자와 비교하여 결혼관이 아주 다르다는 사실이다. 그들을 만나고 나서 대부분 "그사람들은 다른 위성에서 온 것 같다"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결혼 그 자체를 중시하고 순수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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