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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6 | 결(재)혼 생활을 불행으로 떨어뜨리는 요인들! | 2023-08-01 | 243 |
결(재)혼을 한 후 배우자가 어떤 모습을 보일 때 결혼을 후회하게 될까요? 폭행이나 외도, 경제적 파탄, 시(처)가의 횡포 등등 수도 없이 많을 것입니다. 이런 누가 봐도 결혼 생활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 당사자만이 아는 고통이 있습니다. 먼저 지적하고 싶은 사항은 마마보이 혹은 마마걸의 행태를 보일 때입니다. 남녀 모두 성인이 되어 결혼까지 한 마당에 부부의 문제를 사사건건 본인의 부모나 형제에게 얘기하고 협의하며 그 결과를 기다려서 그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그 배우자의 눈에는 얼마나 한심하게 보이겠습니까? 이런 배우자에게 믿음과 신뢰가 생길까요? 더욱이 가장이라는 남편이 이런 행태를 보이면 더욱 가관일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초혼뿐 아니라 재혼에서도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부모에게 보고하고 부모의 뜻에 따르는 것이죠. 열등감에 빠져 있는 사람들도 배우자를 고통스럽게 하는 데는 뒤처지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로 열등감에 빠져서 자격지심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유 없이 예민하고 별다른 동기도 없이 항상 불만스럽고 시큰둥합니다. 상대로서는 뾰족한 해결책이 있을 리 만무합니다. 4형제가 있는데 그 중 삼형제는 모두 스카이 출신에 엘리트이고 직업도 전문직인데 반해 나머지 한명만 대학도 제대로 못 나온 경우, 부모는 직업이 번듯한데 아들이 놈팽이일 때, 남편은 전문직인데 아내는 백치미인 경우, 그 외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성격상, 언행상, 생활자세상 문제가 있기 쉽습니다. 결혼을 하는 것은 자신의 삶에 행복을 추가하기 위해서입니다. 행복을 가로막는 요인들을 찾아낼 안목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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