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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681 안타깝게 물거품이 되는 소중한 인연들! 2023-12-01 221
결혼 혹은 재혼에 나서는 싱글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다. 

초혼, 재혼 막론하고 결혼은 참으로 어렵다. 특히 ‘결혼은 선택’이라는 의식이 점점 강해지는 요즘은 더더욱 그렇다. 

본인의 기대는 높아지나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상대를 찾기는 하늘에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게 현실이다. 있다고 해도 본인을 피해가기 일쑤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로 웬만큼 만족스런 배우자감을 만나도 결혼까지 갈 확률은 매우 낮다. 사소한 문제를 트집 삼아 교제를 중단하기 때문. 

반도체 회사에 다니는 37세의 남성과 33세의 은행원, 10월에 만나 4회의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 애정을 키워오고 있었다. 남성이 11월 넷째 주 주말을 앞두고 카톡으로 “이번 주말에는 고궁을 산책하고 인사동에 가서 저녁을 함께 하면 어떨까요”라고 제의했다. 거기에 대해 여성은 “저는 고궁 걷는 거 전혀 좋아하지 않는데요”라고 대꾸했다. 남성이 보기에는 싸늘하기 짝이 없는 대답이었다. 여성은 데이트 자체를 거절할 의사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교제는 더 이상 진전되지 못했다. 남성도 여성도 더 이상 교제를 끌고 갈 동력이 상실된 것.  

서울에 사는 63세의 사업가 남성 A씨와 58세의 부천 거주 학원 운영 여성 B씨, 처음 만나자 마자 호감을 가졌고 전화로 카톡으로 그리고 대면 만남을 통해 3개월 정도 교제를 이어왔다. 그러던 중 여성이 기말 고사 기간을 맞아 “3주 정도 시간 내기가 힘들 것 같다”라는 선언과 함께 연락이 뜸해 졌다. 그렇다고 애정이나 관심이 식은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남성은 그 3주를 참지 못하고 “그 여성은 너무 바빠서 안 되겠다”라며 절연을 선언했다. 

제 3자가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로 소중한 인연이 물거품이 되곤 한다. 그러고 나서 또 좋은 사람 찾겠다며 허둥대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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