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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684 남녀 간의 첫 만남에서 할 말 안 할 말의 범위는? 2024-03-04 114
남자와 여자의 만남에서는 너무 솔직해도, 또 너무 불투명해도 교제에 방해가 되기 쉽다. 

교제 초기에 밝힐 게 있고, 단계에 따라 공개 범위를 적당히 조절해야 하는 것도 있다. 

물론 한번 만나서 더 만날지 아닐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상대가 중요 시 하는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모두 공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첫 만남에서 교제 가능성이 어느 정도 엿보이면 공개 수준을 조절하는 편이 좋다. 

58세의 돌싱남 A씨는 2년 전에 이혼하고 현재 도심 외곽에 살고 있다. 재혼 맞선에 나가면 가장 먼저 “저는 경제력이 별로입니다. 이혼을 하기 전에는 서울의 중위권 정도는 되었는데 이혼하면서 재산이 반타작 나서 현재는 00구에서 20평대 아파트에 살고 있다”라고부터 밝힌다. 

이렇게 밝히고 상대가 교제 의사를 보이면 계속 만나고 그렇지 않으면 헤어지겠다는 나름의 속셈이다. 

“여태 만나본 남성 중에 가장 마음에 드네요. 담당 매니저가 ‘멋쟁이이시고 젠틀하다’고 하여 긴가민가했는데 정확한 평가였네요. 다른 여자 만나봐야 별다른 여자 있겠어요. 저를 보쌈 싸 가는 셈 치고 결정하세요.” 재혼 맞선 당일 57세 여성이 한 코멘트이다. 

그런가 하면 순진함이 도를 넘는 경우도 있다. “저는 재혼 시장에 막 나온 신상입니다. 00씨를 만나 뵈니 기대 이상이기는 한데 그래도 서너 명은 더 만나보고 최종 선택을 할까 합니다”. 42세 여성이다. 

첫 맞선에서 상대를 당황케 하는 멘트를 날리는 돌싱도 있다. “저는 현재 친척이 소개해준 사람을 만나고 있기는 한데 혹시 좀 더 나은 배우자감이 있을까 하여 나왔습니다.” 

사람은 백인백색인지라 이런 사람들에 대한 반응 혹은 의견도 각자 다를 것이다. 만약 맞선 자리에서 내가 이런 말을 들었다면 어떤 기분이었을까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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