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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4 | 해외여행 동반자로 최적의 이성 ‘연애용 애인’>‘약혼자’ | 2018-07-26 | 75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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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동반자로 최적의 이성은 ‘연애용 애인’>‘약혼자’ 미혼들은 하계휴가때 해외여행 동반자로 어떤 관계의 이성을 가장 선호할까? 미혼들은 남녀 불문하고 해외여행을 같이 가는 데는 ‘약혼자’보다 ‘부담없이 사귀는 이성’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9 ∼ 25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여성 모두 비슷한 반응을 보였는데, 남성은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1%, 여성은 47.1%가 ‘(부담없이 사귀는) 연애용 애인’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뒤로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약혼자)’(남 35.7%, 여 45.1%)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이성’(남 12.2%, 여 7.8%)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결혼을 약속하거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남녀간에는 서로 자유롭게 교제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결혼할 때까지 상대에게 약점을 보이지 않아야 하는 제약사항도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같이 가기에는 부담이 따른다”라며 “따라서 아이러니하게도 결혼과 무관하게 서로 부담없이 교제하는 이성끼리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분석했다. 男, 결혼상대와 해외여행 가면 ‘자생력’ 파악 가능-女는?
이어 남성의 경우 ‘생활습성’(23.9%)과 ‘국제 감각’(18.8%), 여성은 ‘자생력’(25.1%)과 ‘체력’(16.9%) 등을 2, 3위로 들었다. 마지막 4번째로는 남녀 모두 ‘인내심’(남 16.5%, 여 12.2%)으로 답했다.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결혼을 약속한 연인간에 낯선 해외에 같이 나가게 되면 평소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볼 수 있다”라며 “남성의 경우 예비 신부의 결혼 후 자생력, 즉 생활력을, 여성은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면서 신랑감의 국제 감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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