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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6 | 실연의 아픔, 남자가 더 크고 오래 간다! | 2019-05-07 | 6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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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의 아픔, 남자가 더 크고 오래 간다! 열애하던 애인과 본의 아니게 헤어지는 경우 그 실연의 후유증은 남성이 더 오래 지속되고, 또 그 고통의 정도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와 공동으로 4월 29일 ∼ 이달 6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실연의 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실연의 후유증, 男55% ‘6개월 이상’vs 女58% ‘3개월 이하’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남성은 ‘6개월’로 답한 비중이 29.4%로서 가장 많았고, ‘3개월’(23.9%)과 ‘1년’(18.0%), ‘1개월’(16.9%)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은 응답자의 32.2%가 ‘3개월’로 답해 첫손에 꼽혔고, 그 뒤로 ‘6개월’(24.7%), ‘1개월’(19.6%) 및 ‘1년’(14.1%) 등의 순이다. 실연의 아픔은 男‘가족의 사망’-女‘반려동물의 죽음’과 대등
남성과 여성간에 실연의 아픔 상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이어 남성은 ‘원하는 직장 취업 실패’(23.1%) - ‘원하는 대학 입시 실패’(20.8%) - ‘친한 친구와의 이별’(16.5%) 등의 순이고,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 겸 윈윈커플 위원장은 “남성은 열애를 하던 상대가 떠날 경우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입어 후유증이 크고 오래 간다”라며 “여성은 현실적인 면이 상대적으로 강하므로 상대에게 차일 경우 적당한 구실을 붙여 이별을 정당화하고 후유증에서 비교적 빨리 벗어난다”라고 설명했다. 男, 헤어진 애인이 가장 그리울 때는‘사진, 선물 볼 때’-女는?
그 다음으로는 남녀 공히 ‘혼자만의 시간’(남 14.1%, 여 13.7%)을 들었다.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 겸 윈윈커플 선임위원은 “남성은 열애했던 여성의 사진이나 선물 등을 고이고이 간직하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생각하나 여성들은 헤어진 남성의 흔적을 가급적 빨리 처분하려는 경향이 있다”라며 “또 여성은 많은 사람을 만나기보다는 최소한의 만남으로 평생의 인연을 만들고 싶어 하나 소개받은 남성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과거 애인이 생각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헤어진 애인 잊는 방법 男‘일에 몰두’-女‘상대의 단점 부각’
그 다음으로는 남녀 공히 ‘새 애인을 만든다’(남 23.6%, 여 26.3%)와 ‘친구와 어울린다’(남 18.8%, 여 20.0%), ‘취미활동에 집중한다’(남 14.9%, 여 13.7%) 등의 순을 보였다.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남성은 무엇인가에 몰두하고, 여성은 상대에게 차인 게 아니라 본인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강변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게 비에나래 담당자의 분석이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내용 1부 [기사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