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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3 | 재혼대상자 61%, ‘밸런타인데이가 초혼때 긍정적 역할’-어떻게? | 2022-02-14 | 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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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대상자 61%, ‘밸런타인데이가 초혼때 긍정적 역할’-어떻게? 재혼을 준비 중인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10명 중 여섯 명은 ‘밸런타인데이와 같은 연인 기념일이 결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7일 ∼ 12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64명(남녀 각 23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등 연인 기념일이 전 배우자와 결혼하는데 영향을 미쳤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58.2%, 여성은 63.3%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남 25.0%, 여 32.3%)’거나 ‘다소 영향을 미쳤다(남 33.2%, 여 31.0%)’와 같이 ‘결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답한 것.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남 26.3%, 여 22.0%)’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남 15.5%, 여 14.7%)’ 등과 같이 ‘(연인의 날이) 결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비중은 남녀 각 41.8%와 36.7%로 나타났다. 연인 기념일이 결혼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는 대답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5.1%포인트 많은 점이 흥미롭다. 성별 자세한 응답 순위를 보면 남성은 다소 영향을 미쳤다 -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많은 영향을 미쳤다 -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많은 영향을 미쳤다 - 다소 영향을 미쳤다 -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등의 순이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 겸 신간 <덧셈의 결혼 vs 뺄셈의 결혼>의 저자는 “남녀가 만나 결혼까지 가려면 호감 표시에서부터 교제 진입과 원만한 교제 그리고 결혼 제의 등의 단계가 이어진다”라며 “연인 기념일을 잘 활용하여 이런 각 단계를 진전시켜 나가면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돌싱남녀 36.2%, “밸런타인데이, 초혼때 ‘교제 진도를 촉진시켰다’”
‘교제 진도 촉진’이라고 대답한 비중이 남성 37.4%, 여성 35.0%로서 남녀 모두 첫손에 꼽혔고, ‘호감 전달(남 25.8%, 여 28.1%)’이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결혼 제의(25.2%)’ - ‘교제 권태기 극복(11.6%)’의 순이고, 여성은 ‘교제 권태기 극복(22.5%)’ - ‘결혼 제의(14.4%)’의 순을 보였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남녀가 만나 교제를 진행하다보면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또 권태기에 빠지기도 한다”라며 “교제가 지지부진하거나 위기에 봉착했을 때 연중 계속 이어지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과 같은 연인 기념일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하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문 결과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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