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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싱글 절반은 연애 진보파?! 2004-03-30 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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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 적령기의 미혼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재미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즉, 응답자의 50.4%가 결혼 경험이 있는 여성과의 결혼도 상관없다고 대답한 것이다. 조사를 실시한 당사자로서도 상당히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젊은이들의 결혼관이나 이성관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지만 이 정도나 되리라고는 미처 짐작하지 못한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유사한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최근 모 결혼정보회사가 조사, 발표한 바에 의하면 미혼 여성의 49%가 배우자로서 연하 남성을 개의치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신혼 초에 배우자에게서 예상치 못한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바로 이혼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50.5%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

최근 20, 30대의 미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면 거의 대부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즉, 응답자의 절반 정도는 상당히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진보파가 절반에 이르는 것은 일반적 사회 현상과 비교해 볼 때는 상당히 높은 비중이다.

물론 여기에는 설문이라는 조사 방법 자체가 안고 있는 본질적 한계가 없지 않다. 다시 말해 설문결과와 현실 사이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설문이란 본인의 생각 뿐 아니라 막연한 기대사항이나 사회적 흐름 등을 부담감 없이 반영하는 경향이 있고 현실이나 실행보다는 일정한 시간적 간격을 두고 앞서가는 게 보통이다.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본인의 문제일 때와 그렇지 않을 때에는 큰 차이가 있다. 실례로 혼전동거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70%에 가까운 사람들이 동의하면서도 자신의 애인이 동거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10명 중 7명이 헤어지겠다는 이기적인 반응을 보인 데서도 이와 같은 이치를 엿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관, 이성관의 급격한 진보적 변화는 엄연한 현실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단지 이러한 사고가 완전히 체질화, 행동화되기 위해서는 다소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는 의식의 전이(transit) 과정에 있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이러한 과도기적 과정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특징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결국 보수와 진보적 성향의 남녀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여하히 조화롭게 짝을 이루어 이상적인 결혼생활을 영위해 나가느냐가 논의의 초점이 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배우자 후보의 성향을 사전에 꼼꼼히 파악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그 첫 번째 특징으로는 상황에 따라 판단 기준이 바뀐다는 점이다. 20대의 남성이 연상의 여성에 대하여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30대에 접어들면 그 비율이 뚝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고 여성 또한 20대보다는 30대 이상에서 연하남에 대한 호감도가 월등히 높아지는 등의 현상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두 번째는 생각과 실행에는 큰 차이가 있다.
혼전동거에 대하여 관념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의는 하지만 막상 본인의 문제가 되면 한발 짝 뒤로 물러서는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

*세 번째는 종합적인 이성관이 정립되지 않은 부류가 많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격이다. 특정 조건에 치중하다가 다른 많은 점에 대하여 실망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있다. 편향된 이성관의 소치이다. 남성이 여성의 외모에 과도하게 집착한다든지 반대로 여성이 남성의 경제력에 목을 메어다는 등의 경우이다. 결혼생활은 이 외의 많은 요소들이 성패를 좌우한다.

*네 번째는 책임감이 부족하다.
자신의 주장이나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종종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기위한 수단으로 진보주의를 가장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조건부가 많다.
경제력이 있으면 나이 차이가 많아도 된다’, ‘재산이 많으면 재혼녀도 좋다’, ‘양도받을 재산이 많으면 장남도 게이치 않는다’ 등등.

최근 우리나라는 이혼이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결혼 전에 이성교제에 있어 과도하게 앞서간다든지 배우자를 선정할 때 너무 안이하고 편향된 시각으로 임한다면 장기적 안목에서 볼 때 소망스럽지 못한 결과에 봉착할 수 있다. 또한 결혼은 현실이라는 평범한 사실과 일단 결혼을 하게 되면 진보적인 사람들도 보수, 안정적 성향으로 돌아서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러한 현상을 명심하고 결혼 생활에 임해야 가정의 파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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